여러분 디젤자동차 수리, 디젤카프로에서 주로 수리하는 ‘인젝터’ 란 무엇인지 알고 계신가요? ‘인젝터’ 란 무엇인지, 디젤자동차에서 어떤 기능을 하는지, 인젝터 크리닝은 무엇인지 등 디젤카프로에서 인젝터 관련하여 궁금한 사안들에 대해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자 인젝터에 대해 알아 보실까요?
‘인젝터’ 무엇인가요?
인젝터가 무엇인지 검색을 해보면, ‘연료분사 노즐로서 연료를 뿜어 연료가 공기와 잘 섞이도록 가는 안개 모양의 구조로 되어 있는 자동차의 부품(연료분사장치)’라는 검색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 글은 네이버지식백과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 글을 보고 “아 그렇구나!”라고 이해하고 넘어가시는 분들은 더 이상 제 글을 보실 필요가 없어 보입니다만, 관련 지식이 없는 분들은 저 글을 보면 “저게 도대체 뭔 소리야”라고 하실 겁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차량 엔진 실린더에 연료를 분무기 형태로 분사하여 연료를 공급해주는 역할을 하는 놈입니다.
그러니 차량 밥을 잘 공급해주려면 인젝터가 건강해야 합니다.
그럼 인젝터가 고장나면 차량에 어떤 증상이 생길까요? 고장난 인젝터 사진부터 보시죠!
상태가 좀 심한 녀석들만 고르느라 혼났습니다. 이런 것들은 누가봐도 심하게 손상되었다고 확인할 수 있지만, 대부분은 육안으로 구별이 쉽지 않고 테스터기를 이용해야 합니다.
그럼 고장난 인젝터 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고장난 인젝터 증상
1. 시동불능 및 지연
인젝터가 고장나거나 문제가 생기면 시동이 걸리지 않거나 시동 지연 현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또한 차량 운행중 갑자기 시동꺼짐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도로에서 말이죠.
이런 경우는 연료가 엔진의 연소실로 분사가 되지 않거나 리턴(연료휠터, 연료탱크로 흐르는 것)량이 너무 많은 경우에 해당할 수도 있습니다.
2. 높은 연료 소비
인젝터 불량으로 인해 원활하게 연료공급이 되지 않거나 인젝터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한다면 정상적인, 쨍쨍한 인젝터를 장착한 동일한 차량보다 연료 소비가 훨씬 많아질 수 있습니다.
결국 인젝터 불량이 연비 증가로 이어지고 차량을 운행하면 운행할수록 점점 돈이 많이 나가겠죠.
만약 내 애마가 평소보다 이상하게 기름을 많이 먹는다면 인젝터 테스트를 받아보고 점검을 받으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물론 크리닝도 받으면 좋겠죠.
갑자기 인젝터크리닝이라니.. ‘인젝터크리닝’ 이란 무엇일까요?
인젝터 크리닝
‘인젝터크리닝’ 이란 쉽게 말해서 인젝터를 깨끗히 청소하는 것입니다.
인젝터크리닝을 왜 하는 것이며, 꼭 해야할 필요가 있을까요?
네, 인젝터크리닝 해줘야 합니다. 인젝터 내부에는 10개가 넘는 부품들이 있습니다. 그 부품들 대다수는 수입품이고 생각보다 가격이 좀 나가는 녀석들입니다.
보통 재생인젝터(인젝터수리품) 가격은 10만원이 넘고, 신품 인젝터는 최하가 20만원부터 형성되어 있습니다. 차종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가장 낮은 가격을 말씀드리는 겁니다. 자동차 부품 중 비싼놈에 속하죠.
차량에는 이렇게 비싼 부속품인 인젝터가 총 4개가 있고, 엔진의 실린더에 한개씩 박혀있습니다.
이렇게 비싼 인젝터가 망가지는 이유 중 대다수는 연료라인의 이물질이 원인이 되거나 인젝터 앞쪽에 엔진의 압축압력을 잡아주는 동와샤가 변형되면서 점차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물론 이외에 원인들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고 아직 밝혀지지 않은 원인들도 아주 많겠지만 대다수의 고장 원인은 이물질입니다.
인젝터 역시 부속품이기 때문에 언젠가는 망가집니다.
그러나 정상적으로 관리된 인젝터가 자기 할일을 다 하고 수명대로 살다가 운명하느냐, 다른 이물질들의 침입으로 순식간에 죽느냐는 차량 오너인 여러분들에게 달려있습니다.
인젝터크리닝은 이렇게 비싸고 중요한 놈인 인젝터가 이물질로 인해 망가지는 것을 방지하고 크리닝시 동와샤와 같은 부속품들을 점검하여 인젝터 고장을 사전에 예방하는 예방수리입니다.
인젝터크리닝을 무시하다가, 그냥 설마하는 사이에 순식간에 내 애마가 품고있는 인젝터가 운명하고, 갑자기 차량 수리비로 목돈이 들어갈 수 있는 것이죠.
그럼 인젝터크리닝 주기는 어떻게 될까요? 궁금하지 않으세요?
인젝터 크리닝 주기
사실 어느 정비센터에서나 차량 정비 주기가 있고, 그 주기를 맞춰서 부속품이나 크리닝을 받으면 항상 차량 컨디션이 좋을 것입니다.
그러나 차량 관리를 컴퓨터처럼 맞춰서 하기는 힘들죠. 엔진오일도 처음에는 5천씩 맞춰 갈다가 시간이 흐르면 불들어오면 생각나서 센터로 들어가는 경험이 한번씩은 있을 겁니다.
제가 다년간 정비한 차량 인젝터크리닝을 한 경험으로는 말씀드리면, 고속주행(80km이상 1시간 정도 주행)과 저속주행(짧은거리, 신호대기가 많은 곳, 차량 정체가 많은 지역)에 따라 인젝터크리닝 주기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고속주행이 많은 차량은 차량 키로수가 어느정도 되기 때문에 2년에 한번 정도, 3년에 2번 정도 해주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속주행이 많은 차량은 위 고속주행 차량보다 오히려 잦은 신호대기, 정차시간 등으로 인해 인젝터 상태가 더 안좋아 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1년에 한번은 인젝터크리닝을 하면서 관리를 해줘야 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인젝터가 무엇인지, 인젝터고장증상, 인젝터크리닝, 크리닝 주기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제가 항상 말씀드리지만, 차는 기계이고 기계는 예상치못한 고장이나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고, 실제로 차량 상태나 테스트를 해보지 않는 이상 정확한 진단이나 수리를 할 수 없습니다.
“아 이게 고장났고만”라고 뜯어도면 막상 다른 곳이 터져있는 경우도 아주 많으니까요.
그러나 다년간 여러 고장 증상이나 문제가 되는 차량 케이스를 많이 경험해 본 정비사는 조심스럽지만 조금이라도 올바른 상담이나 진단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차량이 조금이라도 이상하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다면, 망설이지 마시고 ‘디젤카프로’ 정비상담에 문의주시면 전문 정비사와 직접 상담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디젤카프로는 친절한 서비스보다는 최고의 정비로 보답하겠습니다.
안전운전하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